머슬마니아 출신 양호석,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 폭행 의혹 속에서 차오름이 직접 심경을 밝혔습니다.
25일 차오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호석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차오름 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4시경 서울 강남 소재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발로 얼굴을 걷어차이고
술병으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 양호석이 무차별 폭행을 했다고 하네요...
폭행으로 인해 차오름은 왼쪽 안와벽 골절과 비골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친구끼리 이렇게 때릴 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차오름은 "양호석과 10년 형 동생 하던 사이라고 양호석한테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할 뿐이라고 고소는 진행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양호석은 사과를 하지 않고 "신고해도 상관없고 합의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너와 나의 관계는 여기까지"라고 양호석은 말했으면 이러한 태도에 차오름은
하지 않겠다는 폭행 혐의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오름은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지금 사진을 올리진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들께서 위로의
말쓴과 안부 연락 주시는데 너무 감사하고 죄송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오름은 " 힘든 결정이었고 많은 고민 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너무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호석 선수가 공식 입장 발표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양호석도 이날 자신의 SNS을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양호석은 "가끔은 내가 가끔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의 진실을 말하라.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에는 알게 된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한다"며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
에서 최선을 다해 본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나오는 즉시 글 올리겠습니다!